<영화 추천> 이터널 선샤인(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)
오늘 추천해 드릴 영화는 사랑과 기억에 대한 영화
이터널 선샤인(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)입니다.
오늘도 리뷰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.
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에게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: )
미국 / 멜로, 로맨스 / 107분
"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"은 기억을 지우는 과정을 통해 사랑과 상실의 아픔을 탐구하는 영화입니다. 이 영화는 찰리 카우프만의 독창적인 각본과 미셸 공드리의 대담한 연출로, 관계와 심장의 아픔을 진솔하게 그려냅니다. 영화는 조엘(짐 캐리)과 클레멘타인(케이트 윈슬렛)이라는 두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. 이들은 서로의 기억을 지우기 위해 실험적인 절차에 참여하지만, 사랑의 감정은 그런 상황을 넘어서 생존합니다. 영화는 시간을 자유롭게 오가며, 관계가 어떻게 형성되고, 끝나며, 다시 시작되는지를 보여줍니다.
<미로 같은 구조의 영화>
"이터널선샤인" 영화는 미로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. 내용을 이해하고자 몇 번을 돌려봤는지 모릅니다.
그래서 더 재밌고 신선하게 봤던 영화 같아요. "이터널선샤인"은 사랑과 상실의 아픔을 탐구하면서, 기억의 가치와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만듭니다. 주인공 조엘(짐 캐리)과 클레멘타인(케이트 윈슬렛)은 서로를 잊기 위해 기억을 지우는 과정을 겪지만, 그 과정 속에서 오히려 더 깊은 연결고리를 발견하게 되는 것처럼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가 아닌, 사랑과 기억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작품으로,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더 해지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.
<결국 처음과 끝은 같다> *스포주의
'이터널 선샤인'에서 클레멘타인과 조엘의 첫 만남은 영화의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예요. 첫 장면이 두 인물이 기차 안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장면인데, 마지막 장면과 일치합니다. 클레멘타인은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며 조엘에게 말을 걸고, 조엘은 그녀에게 친절하게 대답합니다. 클레멘타인과 조엘은 서로를 잊어버렸지만, 그들의 감정은 여전히 남아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.
< Please, let me keep this memory, just this moment >
누군가를 사랑하고 나서 헤어지는 과정은 너무나 힘든 것 같아요. 이터널 선샤인 영화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어요. 저런 기술이 실제로 있다면, 나도 신청했을까? 여러분들은 어떠셨을 것 같아요?
저는 No. 그 사람과 맞지 않아 결국엔 헤어졌지만 그래도 좋든 싫든 함께했던 추억들을 다 잊어버리고 싶진 않아요.
사랑받고 사랑했던 그 마음까지 지워버리고 싶지 않고, 그리고 실제로 저렇게 영화처럼 잊어버렸지만 결국엔 다시 서로에게 끌려 만나 되듯, 저 또한 반복할 것 같은 두려움도 있고요.
이유 없는 헤어짐은 없기에 힘들어도 겪고 지나가야 할 문제인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저는 No
조엘이 지워지는 기억 속에 이런 말을 해요, "Please, let me keep this memory, just this moment"
저 대사로, 영화를 다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.
Meet me in Montauk.